이 글은 22년 5월 6일에 쓴 글을 옮긴 글입니다.
최근에 먹었던 노브랜드의 감자칩에 대해 리뷰해볼까 한다.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감자팁 진짜 맛있다.
lays도 좋아하고 포카칩도 진짜 맛있는 것 같다.
탄수화물 덩어리를 튀겨서 만든 이 감자칩들은 정말 오래전부터
과자에 있어서 제일 많이 팔린 종목이 아닐까 싶다.
가장 무난한 맛과 형태를 가지고 있고
정말 다양한 맛을 가진 프링글스가
늘 무난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다른 감자칩은 과대포장이 너무 심하니까.
늘 가성비를 생각하면 프링글스가 양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프링글스가 정말 맛도 보장되어있고 양도 많지만 늘 가격이 문제다.
약간 코카콜라처럼 배 째라 장사인가? 이 돈이여도 사먹을사람 많아~
같은 느낌이다. 강한 브랜드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마침 노브랜드에 아주 프링글스 판박이인 제품이 있다길래
맛만 좋으면 집에다가 쌓아놓고 먹어야겠다 하고 벼르고 있던 참에
이마트에 있던 노브랜드 코너에서 이 감자칩을 발견했다.
그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원통형에든 과자는 종류별로 다 골랐는데
이렇게 사왔다!
전체적인 맛은 괜찮다!
이 정도면 꿀리지는 않는다..
노브랜드 퀄리티가 확실히 정말 원제품을 뛰어넘지는 못하더라도
늘 꿀리지 않는 퀄리티로 만드는 것 같다.
간단하게 제품별로 리뷰해보자면
오리지널은 많이 삼삼한 편이다. 굳이 사 먹지는 않을 맛?
프링글스는 짠맛이 정말 심한 편이지만 이 오리지널 맛은 굉장히 삼삼한 편이였던 것 같다.
중독성 있는 자극적인 맛이랑은 거리가 좀 멀었다.
사워크림&어니언은 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은은하게 나는 향들이 제품명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었고 짭짤한 맛도 준수하니 엄청 먹을만 했다.
또띠아칩 치즈맛은 딱 나초 치즈 맛이라고 해야하나 되게 전형적인 가공된 치즈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짭짤하고 적당히 느끼한 게 내 취향이였다. 먹으면서 느끼는게
손가락 끝이 주황색으로 범벅되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엄청 강했는데 으외로 묻어나오는 게 없어서
신기했다.
또띠아칩 스파이시는 진짜 칼칼하게 매콤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하지는 않아서
즐겨 먹지는 못 할것 같지만 그래도 짭짤하고 맛있었다.
가격들은 프링글스에 비하면 정말 착하다.
위에 이미지는 SSG닷컴에서 가져온 이미지들로 실제 매장에서 사는 거랑 가격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전체적으로 굉장히 준수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다.
치즈맛이랑 사워크림맛은 또 사먹을것같다.
이건 개인적인 내 경험인데 뿌서져 있는 조각들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뿌순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 종이양철통이 그렇게 약할 것 같지는 않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분 의견도 조금 듣고싶다.
다음에 가면 좀 넉넉하게 4통씩 사 먹지 않을까 싶다.
군것질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이런 감자칩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서
그럴 땐 정말 알뜰하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음식 제품이나 맛집 리뷰도 꾸준히 올려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