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플레이엑스포 다녀왔었다.
작년 글 :
2023.07.11 - [일상/일기] - [일기] 플레이엑스포(PLAY X4) 다녀왔습니다! 후기
[일기] 플레이엑스포(PLAY X4) 다녀왔습니다! 후기
이 글은 22년 5월 18일에 쓴 글을 옮긴 글입니다. https://www.playx4.or.kr/b2c/main/main.php 2023 플레이엑스포 www.playx4.or.kr 얼마전 동아리 사람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킨텐스에서 열리는 플레이 엑스포에 다
hamyu0116.tistory.com
5월 26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린다.
역시 킨텍스로 가는 길은 멀었다.
대화역에 내려서 걸어갔는데 킨텍스로 가는 길은 늘 몸이 기억한다.
아침 일찍 갔음에도 꽤나 긴 줄이 있었고 현장 발권을 하려고 했는데
그냥 앱으로 하라고 해서 금방 하고 줄 서서 들어갔다.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일찍 부스를 닫은 곳도 있었고 굿즈도 거의 다 팔린 상태였다.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재밌게 즐겼는데 올해는 거의 모든 시간을 인디게임 부스에서 보냈다.
작년에도 "프로스토리" 처럼 인상적인 인디게임들이 많았는데
기억을 되짚어 보면
- ai로 만든 것 같은 퍼리 캐릭터 일러스트의 모바일 게임
- 포커 디펜스를 베이스로 만든 포카포카디펜스라는 모바일 게임
- 가리비 소녀라고 하는 우마무스메 풍 모바일 게임
- 2d 횡 스크롤 소울류 콘솔 게임 등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있었다. 기회가 되면 조금 소개해 보고자 한다.
몇몇 게임은 정말 퀄리티가 높아서 인디게임 레벨이 아니라고 느낄 정도였다.
나도 모르게 빠져서 게임에 대한 분석도 하고 즐기기도 하며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정말 즐거웠던 스스로에 대해 놀라며 게임개발에 대한 열정이 막 샘솟는 시간이었다.
코스프레 퀄리티도 정말 좋더라.
이외에도 뭐 취업설명회나 스위치 우마무스메 사전 체험, 대학 이터널리턴 대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단순 게이머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도 늘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경험인것 같다.
플레이 엑스포나 agf정도는 다닐만 하지 않을까 싶다.
11시쯤 들어갔다가 5시쯤 나와서 종로에서 밥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가려고 했던 을지면옥이 마침 휴무라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그냥 김치찜 집에 들어가서 한 끼 했다.
별생각 없었는데 으외로 맛있어서 꽤나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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