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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텐데 벌써 너무 지나버렸네.. 

일기는 일주일 내로 쓰기로 하자.. 

 

이날은 친구의 졸업전시회가 있어서 

인사동에 가게 되었다. 몰랐는데 갤러리가 많은가보다

 

그래도 졸업전시인데 꽃이라도 사들고 가야지 싶어서 

주변에 꽃집에서 꽃을 사서 갔다. 딱히 예약을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침에 전화해보니 바로 받아갈 수 있는것처럼 이야기 하더니

막상 가게에 갔더니 다들 졸업전시 꽃사러 왔는지 엄청 바쁘더라. 

 

가게가 비좁아서 밖에서 조금 기다리는데 날이 엄청 추웠다. 

 

졸업전시에 꽃을 사가거나 커피를 사가거나 하는게 매너라던데

이런거는 도대체 누가 알려주는 걸까.

 

 

나야 전에 또다른 미대친구가 자기 졸업전시에 꽃을 사오라고 시켜서 

알게 되었지만 이런것들이 어떻게 전해져 내려오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꽃을 들고 갤러리에 도착했다. 

첫날이라 그런지 오프닝 행사도 있더라. 대충 둘러보고 꽃도 전해주고 왔다. 

.. 뭐랄까 이런 인싸문화(?) 는 솔직히 좀 버겁다. 

 

이 뒤로는 아는 후배가 졸업작품도 마무리하고 방학했다고 해서 + 생일 축하로

홍대에 가서 밥과 술을 사줬다. 

 

피자와 이자카야에 가서 좋아하는 고등어 봉초밥을 먹었다. 

 

피자는 전에 갔던곳이 위치가 바뀌었는지 아니면 다른곳을 찾아간건지 조금 해메면서 갔는데

막상 피자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별 불만은 없었다. 

 

 

이자카야는 전에 이야기했던 곳에 또 갔다. 여전히 좋은 곳이다. 

2023.12.07 - [일상/일기] - [일기] 231204 곧 떠나가는 친구와 찐~한 데이트

 

[일기] 231204 곧 떠나가는 친구와 찐~한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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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사진이 거의 없내. 일기를 의식해서라도 사진을 조금 더 찍어봐야겠다. 

이날도 정말 좋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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