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뮤의 개발로그

본인은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기는 게임이 있는데 

바로 "스타 2 랜덤 디펜스" 줄여서 스랜디이다. 

어디서부터 소개를 해야할까 

간단한 게임 소개를 하자면

스랜디는 스타크래프트 2 의 아케이드맵 중 하나인 (구 유즈맵)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자체도 유즈맵을 더 즐기기도 했고 스타2는 스토리와 유즈맵 밖에 하지 않은것 같다. 

협동전도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그 중 스랜디는 내 스타크래프트 플레이타임의 50% 이상을 차지 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젠 거의 8년? 다 되어가는 게임이지 않나 싶다.

게임 방식부터 소개해볼까 한다. 

게임 방식 자체는 간단하다. 여타 다른 디펜스 유즈맵과 동일하게 

자원으로 유닛을 뽑고, 유닛으로 네모난 맵을 도는 유닛을 처치한다. 

라운드가 존재하고 70라운드까지 클리어 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간단한 게임처럼 들리지만 특별한 요소가 있다. 

스타 2 아케이드 맵이 스타1 유즈맵보다 좋은 기능 중의 하나는 바로 "저장소" 이다. 

스랜디는 플레이할수록 레벨도 오르고 레벨이 오르면 찍을 수 있는 특성도 늘어나면서 (일종의 패시브 스킬)

자연스럽게 다회차 플레이를 요구한다. 

더 높은 레벨의 유저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가 존재하며 유저들로 하여금 클리어를 반복하게 만드는 사이클을 

잘 구현했다. 

네이버 카페를 운영 중이며 오픈톡방도 있어서 아직도 액티브 유저가 꽤 되는것 같다. 

https://cafe.naver.com/s2rand

스타 2 아케이드는 무료로 전환되어서 한번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랜덤 디펜스류를 좋아한다면 진입장벽 자체는 높지 않지만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다회차 플레이까지는 하지 않을 수 도 있다.

1인 개발자가 만든 맵이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굉장히 뜸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로 

조금은 긍정적인 의견을 비추는 유저들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