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5시부터 지금까지 쫌 열심히 했다.
오픈이 19일 05:00시 였으니까
72시간중 50시간을 게임을 했단 이야기다..
스타터는 임박한 멸망 스타터로 진행했고
빌드업 과정은 거의 스트리머 "추봉이" 님의 임박한 멸망 오컬티스트로 진행했다.
추봉이님은 오컬티스트로 시작하면서
지속피해 노드를 찍으면서 콜드 도트 (냉기 지속 피해를 이용한 빌드)
로 액트를 진행하고
중독 (카오스 지속 피해) 을 이용한 임박한 멸망 으로 자연스럽게 빌드업 하는 가이드를 제공해 주셨는데
나는 어차피 카오스 지속피해로 빌드업을 하면 카오스 스킬로 액트를 밀면 좋지 않나? 라는 생각에
지속 카오스 -> 정스흡수 / 전염 스킬로 플레이를 하다가
나중에 그냥 다 버리고 파멸 / 영혼 분리 스킬을 이용한 빌드로 액트를 밀었다.
그런데 딜도 시원찮고 액트도 느리고 몸도 약하고
해서~ 액트 개 느리게밀었다. 총 9시간 정도 걸린 듯? 잘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3차 전직하다가 3번 죽어서 자고 다시 깼다)
액트하면서 임박한 멸망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
임박한 멸망 빌드의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암여우의 함정이라는 고유 장갑이
첫날부터 계속 90카 약 1디바인 선을 계속 유지했다.
다행히 저주받은 지대 보조젬을 이용하면 임박한 멸망 빌드로 넘어갈 수 는 있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매우 약해서 속상했다.
임박한 멸망을 겨우 터트리기만 하고 여러곳에서 중독 확률을 찍어서 독데미지로 딜을 하는
그 딜도 매우 작은 내가 상상했던 임박한 멸망과는 전혀 다른 쓰레기 캐릭터가 있었다.
이때 바닥에서 우연히 신성한 오브를 먹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1디바인에 암여우 장갑을 구매해서 진행했다.
이때부터 조금 펑펑 터지면서 재밌게 진행했던 것 같다.
암여우 사고 조금 안있어서 자고 왔는데 가격이 거의 뭐 반토막이 나있었다..
액트 초반이니까..... 하면서 속을 달랬다.
독빌드는 여러가지 한계가 있고
아예 계속 독으로 빌드업을 하는
독빌드는 좀 한계가 명확하다.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어느정도의 데미지는 뽑기 쉽지만
그 이후로 강해지는 길이 매우 한정적이라 고점을 더 높히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독빌드로 계속 진행하면 화살촉이라는 갑옷도 구매하고 뭐 이것저것 할수도 있었지만
빠르게 랄라케쉬 + 형제단의 징표를 이용한 히트 (hit) 빌드로 넘어가고자 했다.
그래도 중독빌드도 나름 매력이 많아서 나중에 아직 해보지 않은 맹독성 비 같은 빌드도 하고싶다.
중독 임박한 멸망을 거치는게 조금 손해라고 생각하셨는지 추봉님은 그냥 콜드도트로 더 많이 진행하다가
바로 처음부터 히트 빌드로 전환하는걸 추천하셨다.
망할 암여우 야생 디바인을 안먹은거나 다름없다
암여우를 구매한 직후 암여우 버그(?) 논란이 터졌는데
범위가 작아서 원래는 다단히트 딜이 들어갔었는데 그게 사라져서 딜이 매우 약해졌다는
치명적인 이야기였다.
스타터를 잘못 골랐나 크게 후회하다가 그냥 하기로 했는데 뭐 범위만 넓히면 아주 치명적이지는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게 버그인지 잠수함 너프인지는 모르곘지만 뭐 어떤식으로든 개발진들의 결정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 뒤로는 히트 빌드로 넘어가기 위해서
랄라케쉬의 발걸음 + 형제단의 징표 + 말라카이의 고리를 이용한 권능 충전을 이용한 빌드로 넘어 갔다.
넘어가면서 그냥 중독 패시브 다 지우고 치명타 패시브위주로 찍으면서 빌드업을 했다.
간단하게 원리를 설명하자면
랄라케쉬의 발걸음 -> 가만히 있으면 모든 충전 만땅
따라서 주문을 쓰려면 멈춰야 되니까 항상 풀 충전으로 주문을 쓰는거나 다름 없음.
형제단의 징표 -> 권능충전 최대치랑 격분 충전 최대치가 같음
즉, 권능 충전 최대치만 올려도 격분 충전 (공격 속도, 시전 속도) 최대치를 얻을 수 있음
말라카이의 고리 -> 권능 충전최대치 / 권능충전당 데미지
여기에 공허 충전기라는 지팡이 아이템까지 사용해야 늘 사랑받는 권능 충전 빌드의 핵심 아이템들인데
비싸서 아직 구매하지 못했다.
랄라케쉬 (2딥) 형제단 (60카) 말라카이(1카) 에 구매하면서 빌드를 전환했고
후회의 오브도 좀 사고 반지나 허리띠도 바꾸면서 약 3-4디바인을 쓴 것 같다.
돈을 잘 벌지는 못했지만 야딥도 하나 더 먹었고 퀘스트 검은별에서 극성의 유린 (1.6딥) 반지를 먹어서
빠르게 빌드업 할 수 있었다.
일요일에는 총주교 포식자를 잡고
월요일에는 94레벨까지 올리고 우버엘더는 킬카주고
3개의 공허석을 얻었다.
레벨링을 목적으로 하면서 게임하는데 죽을때마다 경험치가 10퍼씩 깎이니까 너무 스트레스가 크다.....
100레벨 찍어버리고 방학 잘 마무리하고 싶다...
게임 진행은
메이븐 클리어 후 4석 -> 선호지도 도배 후 무한 파밍 예정이다.
초승달 몇개 캐보고? 사서 돌던가 해야지 빌드업이 우선이다 딜이랑 탱이 어느정도 되어야지 메이븐을 잡던가 말던가 하지
빌드업은
공허충전기(2딥) 구입, 군단주얼 (약 4-5딥) 구입 하고
젬 스킬, 플라스크 및 판테온 조정정도 할 예정이다.
결국 임박한 멸망 빌드는 샤코라고 하는 35레벨 임박한멸망을 쓰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비호세팅? 정도까지만 하고 100레벨 찍고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는 돈을 좀 모아서 군단 버스(경험치 쩔) 이라도 받아서 100레벨 찍고자 한다.
지금 지속딜이 너무 아프다. 점화가 특히 그렇고
오컬티스트 랭킹에서 276등이다. 100레벨 찍으면 랭킹이 고정이니까 빠르게 달려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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