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1년 8월 15일에 올린 글을 옮긴 글입니다.
제목: 거미입니다만,문제라도?
(蜘蛛ですが、なにか?)
장르: 이세계전생, 판타지
방영시기 2021년 1분기~2분기
15세이용가, 24화
감상평:
원래는 소설원작인 애니메이션으로 나는 꽤 재미있게 봤다.
일본의 한 교실이에 있던 학생들이 영문모를 폭발에 휩싸여 전원 이세계 전생행.
이세계 전생하면 주어지는 특전은 커녕 주인공은 거미로 전생해버린다.
거미인 주인공과 나머지 인물들의 시점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전개되는데
이게 떡밥과 반전을 잘 준비해주는 요소로 쓰였다.
다만 전개 조금 복잡하달까 난잡한 부분이 있어서 몰입이 조금 떨어질 수 도 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연출이었다.
주인공의 성장은 스테이터스나 스킬처럼 게임판타지적인 부분도 좋았고
주인공이 성장과 세계관의 설정들이 매력적이었다.
특히 거미의 주인공의 성우의 열연덕분일까 주인공이 거미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나 작화적인 부분에서는 불만이 많이 있었는데 그림체도 조금은 뒤쳐지는 듯한
조금 구식의 작화였고, 몬스터를 표현하는 3d나 캐릭터들을 움직이는 3d가 조금 인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이게 작품 후반부에는 엄청 심해져 3d떡칠에 가까워 보는게 불편 할 정도 였다.
뭐 전체적으로는 재밌었다. 주인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고
소설원작이라 그런지 내용자체와 전개가 탄탄한 작품이었다.
작화는 쫌 아쉬운부분이 없진 않지만 뭐 예산문제나 그런 문제일테니 크게 불만은 없다.
총평:
작화 ★★☆☆☆
스토리 ★★★★☆
연출 ★★★★☆
오랜만에 재미있는 이세계 전생물이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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