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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프레시아 리그가 열린지 일주일하고도 몇일이 지났다. 

 

프레시아 이벤트 리그가 열렸을 때 크게 고민하지 않고 그냥 금요일부터 가볍게 시작했다.
사실 마음 한켠에는 POE2 생각도 있었다. 지금 99레벨 26%까지 찍었는데 100레벨을 못 찍은 게 계속 걸렸다.

프레시아가 시들해지면 다시 POE2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 하고 있다.

 

많이 한 건 아니고, 매일 조금씩 플레이했다.
항상 같이 하던 지인이 이번 이벤트 리그는 건너뛴다고 해서 혼자 시작하게 된 점이 조금 아쉬웠다.

빌드는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이번 프레시아에서만 할 수 있는 특수한 파밍을 잘 돌고, 프레시아에서만 할 수 있는 빌드를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고통의 전령 헤럴드 빌드였다. 

 

사실 이 빌드를 해보는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예전에 건틀릿에서 이 빌드로 당당히 도전했다가 5타바에서 사망했는데 그 빌드의 완성을 꼭 보고 싶었다. 

 

여유가 생기면 빌드에 대한 별도 가이드도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하지만 뭐 고통의 전령 가이드는 이미 많이 있어서 

그렇게 재미있게 즐기려고 했으나...

 

하다보니 이번 이벤트가 건틀릿 모드가 붙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여기서 살짝 불쾌하긴 했으나 어차피 소코라서 

큰 부담없이 시체끌고 박아가면서 액트를 진행했다. 

게다가 이게 웬걸 고통의 전령빌드를 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초반이 특히 힘들었다. 이돈씨 이돈씨 하면서 코어템도 못사고 있다가

운이 좋게 몇몇 비싼템들을 먹으면서 빌드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액트는 면죄로 밀다가 럭키드랍  + 3차 전직 할때 전환했다. 면죄는 5전령 다 키고 하니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소환수 노드 위주로 찍으면서 노드도 그렇게 많이 안바꿨다.  

 

그렇게 액트를 다 밀었다. 다만… 액트 미는 동안 85번 사망했다.

 

조금씩 진행하면서 겨우 2돌따고 (총주교는 한 번 도전했다가 실패…)

원하는 파밍을 하기 위해서 우상칸을 열려고 노력했다. 

 

내가 하려고 한 파밍.

 

원래 하고 싶었던건 

금고수확이였는데 

생기는 가격이 너무 싸서 맛이 없었고 금고는 우상이 너무 비싸더라..

(내가 돈을 번것도 금고 우상을 잘 팔아서 였다.)

 

그래서 대안으로 준이나 하려고 했는데 

준이 또 겁나 세더라 격양된 단원들한테 자꾸 죽어서 안정적으로 돌 수가 없었다.

 

결국 선택한 건

카드 묶음 파밍이였다. 
마침 갑충석 가격도 싸서 가성비가 괜찮았다.

쭉 파밍하면서 우상세팅도 하고 4돌 킬카 (각 1딥)

나중에 파밍 세팅 + 우상 세팅 정리 글도 따로 올려보겠다. 

 

앞으로의 빌드 방향에 대해 고민이 생겼다.
기존 고통의 전령으로 계속 카드묶음 파밍을 하는 것이 별로라 

  1. 룬해골 망령 퍼페티어
  2. 보그 샤먼 칼날 소용돌이

현실적으로는 보그샤먼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사실 파밍을 더 잘하기 위해 10딥짜리 "마녀의 파멸" 을 샀는데

생각보다 범위가 작아서 시폭(폭발) 범위를 늘리고 싶어졌다. 칼날소용돌이는 말살이라는 유니크를 쓰고 범위도 크니 빵빵 터트리면서 재밌게 할 수 있지않을까..? 

또한 조금 더 탱키한 세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뭐 스발린을 사면 해결될 일인것 같지만..)

닉네임을 "마피사자" 로 지은 만큼, 헤드헌터보다는 마피에 어울리는 빌드를 하고 싶다... 근데 블볼은 헤헌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프레시아 이벤트 리그는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도전이었다. 기간이 짧은게 늘 아쉽다. 

궁금한 점이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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