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1박2일로 친구들과 강릉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친구들 다섯이서 꾸준히 만났는데
다섯이 다 함께 여행간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항상 한 두명이 빠졌는데
이번에는 다섯이 다 모여서 다녀와서 정말 즐거웠다.
이 이야기는 또 나중에 하기로 하고
모든 일에는 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술마시는 일을 굉장히 즐거워 하지만 단적으로 술은 건강에도 안좋고 돈도 많이 쓰게 된다.
모든걸 게임의 스테이터스로 생각하면 술, 담배는 정말 삶의 마이너스 요소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스트레스 게이지가 있다면 뭐 이득일 수 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다면 그게 더 긍정적이겠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7월동안 끝내고 싶었던 다이렉트 강의가 아직도 한참남았다.
스스로 이루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늘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놀아버리고 늘어져 버린다.
이를 좀 방지하고자 하루 24시간을 잘 배분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취직하면 규칙적인 생활을 꽤 오랜시간 유지해야할텐데
그에 대한 준비도 좀 하고 싶고 방학이 되었다고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지지 않았나 싶다.
스스로 약속하고 꼭 지키고 싶은것들
1. 1시이전에자기
2. 낮잠 자지 않기
3.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 하기.
이 세가지는 매일매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지키지 못했을때 많은 책임감과 실망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이는 내가 앞으로 열심히 살기 위해서 새로 들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습관들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것들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왔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던 일들이다.
먼저 당장 남은 7월 및 8월은 이렇게 24시간을 분배해서 실천하고자 한다.
취침 - 9시간.
공부 - 6시간. (더 늘리고 싶은데 6시간도 나에게는 실천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줄였다)
필수적인 시간 - 3시간 (식사 등)
운동 - 1시간
취미 - 1시간
여유 - 나머지 4시간 (게임 등)
일이 있다면 여유시간과 취미 시간에서 가장 먼저 시간을 내도록 해보자.
운동시간과 공부시간은 꼭 지켰으면 하고, 수면시간은 조금은 유연하게 운용하고 싶다.
(늦잠을 자는건 허용하지 못하겠지만)
이를 위헤 잠을 늦지 않은시간에 자며 바로 잘 수 있도록 폰 안보고 자는걸 좀 습관화 하고 싶다.
매일 휴대폰 보면서 잠드는게 버릇이 되어서 휴대폰으로 영상이라도 안틀어놓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제부턴 매일 일어나서 하루의 목표를 적고 자기전에는 하루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하자.
즐겁게 살고 싶다.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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