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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3년 별로 안남아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내 상태도 엉망이고 심란한 일도 많고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어서 

더 악화만 되어갔던 것 같다. 


인간관계가 너무 어려워서 하나 둘 씩 끊다 보니까
외롭기도 하고 쓸쓸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으외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래도 살아가야지 하나뿐인 인생 하나뿐인 삶인데 

 

23년을 잘 보냈나? 하고 물어본다면 아쉬운점들이 참 많다. 

하고자 하면서 벌린 일들중에 제대로 한 일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1년 1개월 1주를 1일을 나누어서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정복해보고자 한다.  

12월 목표
- 진로에 대해서 제대로 고민하고 계획 세우기
- 티셔츠 알아보기

- 4컷 만화 그리기

- 그림 한 장 그리기

 

인생 목표 : 행복 한 삶 살기.

내가 꿈꾸고 정의하는 행복한 삶이란 안정적인 직장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삶, 하고싶은 일들에 대해 여유있게 투자할 수 있는 삶이 아닐까 싶다. 

물론 해야하는 일이 많고 늘 목표를 세울때는 욕심 가득하게 세워서 

실패하고 말지만 좀더 명확하고 디테일한 목표를 세워서 다시 한 번 달려나가보자. 


지금 당장의 1순위 목표는 게임회사 취업이 아닐까 싶은데
근 6개월동안 펄어비스(인턴) 넥토리얼 약 4직종에 대해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아쉬울 뿐이다.  


지금 스스로의 취업을 위해 하고 있는거는 딱히 없다. 

선배들이 같이 하자고 해주셔서 하고있는 코딩테스트 스터디가 하나

후배랑 같이하다가 금방 그만둬버린 기획스터디가 하나 있다. 

 

이것도 열심히 해야지.

이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더 많은 시간을 취업준비에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 알아보고 정리해서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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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 중반이 다가왔다. 벌써 한 해가 가고 있음을 느낀다. 


추석 연휴도 진작에 끝나서 사람들은 다시 바빠지는 것 같지만 
매일 놀고 있는 나에게는 연휴라는 개념도 잘 모르고 지나갔다. 

9월 중순부터 해서 밖에 나갈 일도 별로 없었고 
그냥 대낮에 겨우 일어나서 밤새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어제 나갈 일이 있었는데
날씨가 너무 춥더라. 며칠 전만 해도 반팔입고 다녔던 거 같은데..
요일 감각도 사라지고 삶이 엉망이다. 
행복하긴 했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실컷 즐겼다.  

그래도 다시 궤도로 돌아가려고 조금씩 생각하고 있으니까. 
애초에 나에게 돌아가고 있던 궤도가 있기는 한가?

그냥 삶이 편안하다. 매일 걱정할 거리가 산더미만큼 있었지만 
잠깐 다른 곳에 치워둔 것처럼 편안하다.

그러나 슬슬 슬그머니 구석에 밀어둔 현실이 조금씩 모른척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제 정말 가만히 있어도 2월에는 졸업할 테고
취직은 하고 싶은데 시간도 별로 남지 않았다. 

해야 하긴 하는데 하고 넘기는 지금의 안일한 태도가 내 삶 그 자체이다. 

저번에 펄어비스 인턴 넣었는데 서류는 붙었으나 
코테준비가 안 돼서 그냥 포기했고, 

이번에 넥토리얼 넣어보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보단 그냥 얻어걸리길 바라는 요행이다. 

솔직히 지금 내 서류는 처참하다
포트폴리오도 그냥 학교 다니면서 살짝 해본 것 정도? 
경력이랄 것도 아예 없고 막막하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차근히 알아보고 준비해야 하는데 
많이 늦었다.  그래도 해야지 해야지 하다 보면 조금씩 하지 않을까 싶다. 

건강에도 조금씩 신경 쓰고 있다. 
운동도 아주 조금이지만 매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치과에 다녀왔는데 신경치료한 부위에 충치가 생겨서

썩는 줄도 모르고 완전 방치 되어있었단다. 

 

덕분에 돈도 많이 깨지고 (부모님 돈이지만..) 

이번 기회로 양치하는 습관을 잘 들였으면 좋겠다. 

매번 치아 문제로 일이 있을 때마다 몇 달간은 열심히 양치하다가 또 금방

대충 닦는 것 같다. (안일해지지 말아야지)


최근에는 원신이라는 게임을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   
늦바람이 무섭다 그랬나 시작한 지는 한 달 정도 되었는데

근 한 달 내내 밥 먹고 원신만 한 것 같다. 

어제 월정액도 추가로 결제하고..


3주년 직전에 시작해서 실컷 하고 있다. 가챠운이 그렇게 좋지는 못하나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하면서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이제 알았지 하고 후회하고 있다.

예전에 해보려고 만들어 둔 계정 (무려 84학번...) 이 있어서

리세계같은 새 계정보다는 기존 계정으로 하고 있다.  

+ 와우 
아는 형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이 하드코어 (죽으면 캐삭)

가 나왔다고 해서 해보고 있다. 꽤 재미있다. 쫄리는 맛도 있고
와우 자체가 처음이라 좀 즐기고 있다.

죽으면 멘탈 많이 나갈 것 같긴 한데 지금은 굉장히 재미있게 키우고 있다. 
언데드 흑마법사를 키우고 있다. 

늘 이야기 하지만 블로그 정말 꾸준히 쓰고 싶다..


개인적인 이야기나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게임 제품 맛집 리뷰들
취업에 관해서 준비하고 공부하는 내용들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거나 특별한 경험들 

같은 일들로 블로그를 가득 채우고 싶다. 

글을 쓰는 일 자체에 가치를 두고 쓰고 싶다. 
양은 중요하지 않으니 꾸준히 쓰고자 한다. 

내가 적어도 지금 믿고 행동하는 일들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실행하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스로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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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계획을 얘기하자면.. 무려..!

 

단 한 개 도 안했다...

 

이런 나.. 진짜 부끄럽다. 

사실 부끄럽기는 한걸까

 

POE한다고 시간을 정말 많이 썼는데

딱히 달성한 것 두 없다. 

어제 98레벨 달성을 끝으로 당분간 좀 쉬기로 헀다. 

 

한 1시간 정도 하면 10퍼센트는 넉넉하게 쌓는것 같은데 

죽으니까 경험치도 날라가고 그동안 한것도 없는데 시간만 버린 기분이였다. 

 

뭐 쌓인 돈들로 조금씩 업그레이드 하는 맛은 있었지만 거의 마지막 세팅이라 

다음으로 넘어가기까지 엄청난 돈이 필요한 상태에서 딱 멈췄다. 

 

POE로 인해서 망가진 일상이 아직도 복구 되지않는다

밤새는게 더 편하고 한번에 쭈욱 자는게 아닌 나눠자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뭐 일상으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안하지는 않았지만 

의지 박약한 모습을 보인것도 사실이다. 

 

커피를 좀 달고 살아볼까 

 

개강한다고 해서 변하는것은 없다. 

그렇다고 방학에 세웠던 계획을 안 할거라는 것은 아니다. 

 

내일부터 개강이다. 

뭐 학교를 열심히 다니진 않겠지만

졸업하면 정말 취업이다. 

 

취업에 관한 내용도 한참 알아봐야하고  

진짜 그냥 나이만 먹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

 

정말 이러긴 싫었는데

정신 차려야겠지...?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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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1박2일로 친구들과 강릉에 다녀왔다. 

 

고등학교 친구들 다섯이서 꾸준히 만났는데

다섯이 다 함께 여행간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항상 한 두명이 빠졌는데 

이번에는 다섯이 다 모여서 다녀와서 정말 즐거웠다. 

 

이 이야기는 또 나중에 하기로 하고

 

모든 일에는 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술마시는 일을 굉장히 즐거워 하지만 단적으로 술은 건강에도 안좋고 돈도 많이 쓰게 된다. 

모든걸 게임의 스테이터스로 생각하면 술, 담배는 정말 삶의 마이너스 요소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스트레스 게이지가 있다면 뭐 이득일 수 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다면 그게 더 긍정적이겠지.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7월동안 끝내고 싶었던 다이렉트 강의가 아직도 한참남았다. 

스스로 이루고 싶은 일들이 많은데 

늘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놀아버리고 늘어져 버린다. 

 

이를 좀 방지하고자 하루 24시간을 잘 배분해서 사용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취직하면 규칙적인 생활을 꽤 오랜시간 유지해야할텐데 

그에 대한 준비도 좀 하고 싶고 방학이 되었다고 스스로에게 너무 관대해지지 않았나 싶다. 

 

스스로 약속하고 꼭 지키고 싶은것들 

1. 1시이전에자기

2. 낮잠 자지 않기

3. 매일 조금이라도 운동 하기. 

 

이 세가지는 매일매일 지키고 싶다. 그리고 지키지 못했을때 많은 책임감과 실망감을 느끼기를 바란다. 

이는 내가 앞으로 열심히 살기 위해서 새로 들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습관들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것들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왔지만 지키지 못하고 있던 일들이다. 

 

먼저 당장 남은 7월 및 8월은 이렇게 24시간을 분배해서 실천하고자 한다.  

취침 - 9시간. 

공부 - 6시간. (더 늘리고 싶은데 6시간도 나에게는 실천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줄였다)

필수적인 시간 - 3시간 (식사 등)

운동 - 1시간 

취미 - 1시간

여유 - 나머지 4시간 (게임 등) 

 

일이 있다면 여유시간과 취미 시간에서 가장 먼저 시간을 내도록 해보자. 

운동시간과 공부시간은 꼭 지켰으면 하고, 수면시간은 조금은 유연하게 운용하고 싶다.

(늦잠을 자는건 허용하지 못하겠지만) 

 

이를 위헤 잠을 늦지 않은시간에 자며 바로 잘 수 있도록 폰 안보고 자는걸 좀 습관화 하고 싶다. 

매일 휴대폰 보면서 잠드는게 버릇이 되어서 휴대폰으로 영상이라도 안틀어놓으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이제부턴 매일 일어나서 하루의 목표를 적고 자기전에는 하루에 대한 보고서를 쓰고 하루를 마무리하자. 

 

즐겁게 살고 싶다.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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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3년 5월 31일에 쓴 글을 옮긴 글입니다. 

 

요새 너무 잘 놀았다.

밥도 맛난거 먹고 다니고

술도 먹고 다니고

뭐 운동도 꾸준히 하고

학교도 다닌다.

4학년인데 곧 졸업인데

요번에 기회가 있어서 현장 실습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진짜 이룬게 없더라.

슬프다.

벌써 시험기간이다.

그래도 기말 대체로 하는게 많아서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이것도 게으름 피우지말고 해치우고

하고싶은걸 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건 뭘까.

이 블로그 운영도 더 잘하고 싶다.

여기저기 맛있는거는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맨날 까먹고 사진도 안찍고

ㅋㅋ 그냥 글이나 많이 쓸까.

최근에는 잠실에 있는 서두산 딤섬집을 다녀왔다.

샤오롱바오를 좋아해서 먹으러 갔는데

샤오롱바오는 저엉말 맛있었다..

..서비스나 다른 메뉴는 그닥..

본인은 2호점 갔는데 1호점 가는게 나을듯.

보드게임도 즐겼다.

늘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야추로 시작하는데

첫 야추를 해봤다. 1트에 6이5개 나와서

게임 후반에 야추 뗄까말까~ 하다가 나와버려서 50점 먹었다.

판타지 왕국이라고 하는 내가 좋아하는 시너지 카드게임도 하고

카탄도 처음 해보고

5분 던전도 재밌게 했다.

보드게임 리뷰도 나중에 해야징.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대학수업들도 이제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벌써 대학을 떠날때가 되었다는게 솔직히 믿기지가 않는다.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데

벌써 30대를 바라보고 있다.

... 무섭다.

그래도 잘 해봐야지.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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